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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해상풍력발전 1.8GW까지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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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 어청도 1GW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신청 예정
    비안도 관리도 0.8GW 해상풍력발전 장기 과제로 추진

    군산 어청도 해상풍력단지 위치도. 군산시 제공군산 어청도 해상풍력단지 위치도. 군산시 제공
    에너지 자립도시를 표방한 군산시가 장기적으로 1.8GW 규모로 해상풍력발전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오는 9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주민 동의를 받은 어청도를 중심으로 1GW 규모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신청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이어 비안도와 관리도를 중심으로 장기적으로 0.8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을 추가하기로 하고 주민 설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산시는 현재 비안도와 관리도 해상풍력의 경우 양식 어민을 중심으로 악영향을 우려해 반대하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군산시는 그러나 어청도를 중심으로 하는 해상풍력 단지가 건설되고 효과가 발생하면 비안도와 관리도도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군산 어청도 인근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는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2030년 완공될 예정이어서 비안도와 관리도 해상풍력은 그 이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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