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중진공 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오는 30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5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소싱위크)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 1250곳을 모집한다.
2022년부터 시작된 소싱위크는 외국 진출 및 내수 확대를 위해 국내외 바이어와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 왔다.
올해 소싱위크는 오는 9월 4일과 5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외국 100개사, 국내 50개사 등 국내외 150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해 중소벤처기업에게 국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외국 바이어와 1:1 매칭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 백화점과 면세점 등 국내 주요 유통 채널 바이어와 1:1 매칭 구매 상담회, 중소기업 우수 제품 전시, 중소벤처기업 수출 지원 정책 홍보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기업 우수 제품 전시관 내 'K-전략품목'인 뷰티·패션·푸드·라이프관에 AI과 AR(증강현실) 등 하이테크 기술을 접목해 체험형 쇼룸 형태로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 인증 제품 전시관도 새롭게 마련된다.
중진공 강석진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수출 확대를 모색하는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싱위크 참가 신청은 소싱위크 누리집(mng.gobizkorea.com/sourcing)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소싱위크 누리집에 게시된 '2025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 참여기업'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