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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지식산업센터·로봇랜드 방문…미래신산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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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진해지식산업센터·로봇랜드 방문…미래신산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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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방문. 창원시 제공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방문.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와 경남로봇랜드를 방문해 창원의 미래성장산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 관련 기관,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은 16일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했다. 센터는 창업·벤처기업에 저렴한 임대공간을 제공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총 68개 호실 중 63개 호실이 입주 완료됐으며, 현재 48개 기업과 함께 '창원지능형의료기기지원센터'와 창원시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입주해 있다.
     
    '창원지능형의료기기지원센터'는 정밀기계 중심의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인 의료바이오 산업으로 전환하고, 이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조성 중인 거점 시설이다.
     
    현재 1단계 사업으로 총 257억 원(국비 98억 원, 시비 151억 원, 기타 8억 원)을 투입해 의료기기 연구·제조 지원을 위한 장비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기술지원, 법·제도 컨설팅 등 종합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또 2단계 사업으로 의료기기의 상용화와 실증을 위한 '실증센터' 구축을 중앙정부와 협의 중이며, 시는 이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진해지식산업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는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최장 3년 동안 23개사가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신규 1인 창업자에게 맞춤형 창업 교육, 컨설팅, 사업화 지원 등 우수 기업 발굴·육성을 통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돕는다.
     경남로봇랜드 방문 현장. 창원시 제공 경남로봇랜드 방문 현장. 창원시 제공 
    이어, 경남로봇랜드를 방문해 로봇산업 육성 플랫폼 역할을 수행 중인 로봇 R&D센터와 실증시설 등을 둘러보고, 운영기관인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간담회를 통해 로봇산업 육성 성과와 어려움을 청취했다.
     
    경남로봇랜드는 창원시가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한 핵심 인프라로, R&D와 기업지원, 실증환경을 통합 제공하는 로봇 복합단지이다. 시는 로봇을 활용한 주력산업 첨단화 및 서비스로봇 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통한 성장기반 마련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은 "각 사업이 실제 산업 현장에 맞게 설계·집행되고 있는지 다시금 점검하고, 핵심 인프라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민간 협력을 통해 창원의 신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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