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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그린 대구 미래상 시정 반영…2040 도시계획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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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년이 그린 대구 미래상 시정 반영…2040 도시계획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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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제공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2040 도시기본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시기본 계획 수립에 반영될 청년 의견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52명의 청년 참여단이 4주간의 토론 끝에 정리한 '2040 대구 플랜 미래상 제안서'이다.
     
    청년참여단은 도시,교통,산업경제 ,문화 복지,환경 안전 등 5개 분과별로 인싸대구,모두를 잇는 교통도시,혁신 산업도시,문화도시,쾌적한 안전도시 등의 키워드로 2040 대구 미래상을 '성장으로 혁신을, 여유로 행복을 잇는 도시'로 제안했다.

    주요 제안내용을 보면 청년이 살기 좋은 대구,친환경 교통 친화 도시, 청년창업을 위한 실험실 공간 조성,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보이지 않는 위험까지 대비하는 안전도시, 5분 안에 닿는 녹색공간 조성 등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제안을 '2040 대구플랜'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협의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확정·공고할 계획이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기존의 전문가 중심의 도시계획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 도시의 주인인 2030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대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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