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가족친화를 실천하고 있는 사례와 현실적이고 참신한 가족친화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가화만사성 공모전'을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가족친화 정책 공모사업이다. 창원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친화 우수사례' 부문과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온 가족이 행복한 창원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일과 가정을 모두 지킨 직장인 워라밸 이야기(직장 내 가족친화제도 추진 사례 등), 창원시에 필요한 가족친화 정책 아이디어, 실질적인 육아 지원·돌봄 제도 제안, 직장 내 가족친화제도 확산 아이디어, 기타 가족친화 관련 등 세부 주제로 나누어진다.
응모자는 보고서, 수필, 이미지(웹툰·만화), 영상(UCC 등) 중 응모형식을 선택하여 형식별 규격에 맞추어 8월 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1명(10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80만 원), 우수상 3명(각 50만 원), 장려상 6명(각 30만 원)의 총 24명에게 창원시장상과 총 118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은 추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가족친화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경험과 창의적인 제안을 듣고자 마련하였으며, 다양한 형식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응모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