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농협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탰다.
청주시는 9일 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충북농협과 청주공예비엔날레 문화동반권 구매 기념식을 진행했다.
충북농협은 이날 기념식에서 2천만 원 상당의 문화동반권 3300여 매를 구매했다.
문화동반권은 기업이 구매한 수량만큼 추가로 입장권을 지원하는 비엔날레의 특별 프로모션이다.
충북농협은 이번에 구매한 문화동반권을 모두 지역 소외계층에 지원하기로 했다.
임세빈 본부장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를 발판으로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충북농협의 뜻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공예의 아름다움을 모두가 함께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라는 주제로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60일 동안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