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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13개 의료기관 복지부 주관 공모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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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의료원 전경 대구의료원 전경 
    대구지역 의료기관 13곳이 보건복지부 주관 3개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 사업은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을 비롯해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과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이다.

    사업별 선정 의료기관을 보면 먼저 포괄 2차 종합병원은 대구파티마병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대구의료원, 대구보훈병원 등 4곳이다.
     
    이들 병원은 지정요건인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고 있어,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내 중증환자 회송체계 강화 등 지역 필수의료를 책임질 예정이다.
     
    또,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병원은 화상분야에 푸른병원과 수지접합분야 더블유병원,분만분야 효성병원,뇌혈관 분야 대구굿모닝병원 등 4곳으로 필수특화 분야에 대한 진료역량 강화 및 24시간 진료 유지를 위한 전문의 확보, 장비 확충 등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외과계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에는 드림종합병원, 삼일병원, 구병원, 천주성삼병원, 곽병원 등 5곳이 선정됐다.

    이들 병원은 24시간 수술이 가능한 전문인력과 수술실 등 응급수술 역량을 갖춘 외과계 병원으로, 실질적인 응급진료 제공 및 수술 수요 분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김태운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지정을 통해 지역 내 필수·중증·응급의료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돼, 시민 누구나 적시에 적절한 의료를 받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과 지역 보건의료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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