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가 최근 고속버스터미널과 커넥트현대 청주 신규 개장에 따른 교통혼잡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일 관계 기관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시 건설교통국, 흥덕구청, 흥덕경찰서, ㈜청주고속터미널, 커넥트 현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기관별 역할과 개선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개선안으로는 △유도차선 설치 △차로 효율적 변경 △안내표지판 정비 △터미널 인근 방지턱 설치 △불법주정차 집중단속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간담회 이후 교통안전 시설물과 주변 교통 흐름 등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논의된 교통혼잡 개선 안건은 조속히 검토를 마치는 대로 추진해 달라"며 "특히 주말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