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제공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던 '서양명화 해설전시'를 포항으로 확장해 지역사회와 임직원에게 예술을 통한 문화 휴식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부끄러워지기 전에 알아야 할 그림 이야기: 인상주의부터 팝아트까지'를 주제로, 오는 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진행된다. 관람은 평일에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전시장에는 모네, 고흐, 마티스 등 서양미술 거장의 대표작을 기반으로 한 레플리카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또, 하루 총 4차례 전문 도슨트의 해설로 교육형 전시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으로 사전 예약이나, 당일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직원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포스코 임직원과 자녀를 대상으로 한 '도슨트 투어 및 공예 체험'을 운영한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예술 관람 문턱을 낮추어 포스코갤러리가 임직원들과 시민들의 편안한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