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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조리실을 점검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지역아동센터 조리실을 점검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아동급식시설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아동급식시설 교차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교차점검은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16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설 간 상호 교차점검 방식을 적용해 시설 운영자들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고, 모범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맞춰, 조리장 위생과 식재료 보관·관리, 급식일지 작성 여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 20여 개 항목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교차점검은 상급 기관의 일회성 점검이 아닌 고흥군의 자체 계획에 따라 주도적으로 추진된 예방 중심의 위생관리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고흥군은 "오는 하반기에도 추가 교차점검을 실시하고, 위생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지역아동센터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아동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급식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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