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통계청 제공 지난달 충북지역 대형소매점 매출이 전달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저조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6.7로, 전달(77.3)보다 12.2%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95.2)보다 8.9%나 줄어 여전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를 구성하는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80.7로, 전달보다 11.3% 올랐지만 역시 지난해보다는 10.2% 감소했다.
판매지수는 2020년 100을 기준으로 한 불변지수로 가격 변동분을 제거해 실제 성장 여부를 분석하는 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