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제공임종식 경북교육감이 30일 경북도교육청에서 민선 5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도 경북교육의 확장과 만족을 더 하는 안착, 미래를 여는 전환을 통해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고, 세계 교육의 새로운 서사를 경북에서 써 내려가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3선 도전 의사에 대해 묻자 "경북 미래 교육을 위해서 교육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숙고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근 항소심에서 뇌물수수 등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 받은 임 교육감은 "처음부터 무죄를 확신했다. 고통이 컸던 만큼 경북 교육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임 교육감은 향후 학령인구 감소 대응, 경북형 유보 통합의 단계적 추진, 발명캠프와 천체관측교실 등 교육공동체 중심 활동 강화, 학교 업무 경감과 교권 보호 대책 마련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