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새 물놀이장이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정중근린공원에 전국 처음으로 물놀이 네트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물놀이장 콘셉트는 바이오단지라는 지역적 특색을 살려 '생명을 나누는 소나무'로 정했다.
소나무 모양 조합 놀이대에 연결된 네트 놀이시설을 비롯해 워터 슬라이드, 워터 스핀, 육각 터널, 바이오 네트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됐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하루 3차례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정중근린공원 물놀이장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이번 여름을 보다 신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