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충청북도 주관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청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정리보류 후 징수실적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여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2024년도 도내 평균 이월체납액 징수율은 29.8%로, 청주시는 무려 46.8%의 징수율을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보다 유연하게 대처해 생계 회복을 지원하는 한편 재산을 은닉하고 조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심층 추적해 강력 징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충북 최초로 시작한 가택수색·사해행위취소소송, 고액체납자 차량 번호판 표적 영치 등 고강도 징수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