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 제공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이 다음달 16일부터 청주와 일본 히로시마를 오가는 정기편 노선을 단독 취항한다고 밝혔다.
히로시마 노선은 1997년 청주국제공항 개항 이후 첫 정기편이다.
매주 4차례(월·수·금·일) 운항한다.
출발 편(RF386)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45분 출발해 히로시마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3시 5분에 도착한다. 복귀 편(RF385)은 현지시간 오후 3시 55분 출발, 오후 5시 15분 도착이다.
히로시마는 일본 10대 도시 중 하나로, 풍부한 역사 유산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갖춘 관광지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란 LCC SUMMT에 참가해 중국 노선 확대 방침을 공식화하고, 칭다오에 이어 산둥성 웨이하이 노선 신규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신규 항공기재 도입에 따라 오키나와, 세부, 나트랑, 마카오 등의 노선도 취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