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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주청원도서관 재개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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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제공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24일 청주 청원도서관을 재개관했다.
     
    청원도서관은 이날 오후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율량사천동, 내덕1동, 내덕2동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노후화된 청원도서관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해 에너지 비용 및 온실가스(CO2)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

    총사업비 23억원(국비 16억, 도비 2억, 시비 5억)을 들여 외벽과 창호를 교체했다.
     
    또 자료실의 낡고 오래된 집기 및 조명 교체, 블라인드, 사인몰 설치 등 환경 개선 공사도 추진해 시설을 개선하고, 어둡고 답답해보이던 자료실을 한층 밝게 바꿨다.
     
    내부 리모델링은 진행하지 않았지만 휴관 기간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이용 불편을 야기했던 기존 오래되고 낡은 집기들을 새 집기들로 전면 교체했다.
     
    자료실의 천장 및 조명을 모두 새로 교체해 기존의 어둡고 침침했던 자료실이 한층 밝고 따뜻한 느낌으로 바꿨고, 종합자료실과 정기간행물실은 딱딱했던 이미지에서 탈피, 카페에 온 듯한 디자인의 가구들로 보다 편안한 독서환경을 조성했다.
     
    어린이자료실, 모자열람실은 편안한 공간에서 즐거운 책읽기를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가진 서가 및 조명, 계단식 매트 등을 설치했다.
     
    이범석 시장은 "낡고 노후되어 불편을 초래했던 요소들이 개선됨으로써 지역 주민들께서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마음껏 독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원도서관이 지역 독서, 문화, 소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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