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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 권한대행 "시민 실망 없어야…NC와 함께 가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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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장 권한대행 "시민 실망 없어야…NC와 함께 가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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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시의회 시정질문 "창원NC파크는 창원시와 십수년을 같이 한 소중한 자산"

     창원시의회 시정질문에 답변하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창원시의회 제공 창원시의회 시정질문에 답변하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창원시의회 제공 
    프로야구 NC다이노스 연고지 이전 논란과 관련해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창원NC파크는 창원시와 십수년을 같이 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창원시와 함께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행은 23일 제144회 창원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묘정 창원시의원으로부터 창원NC파크 관련 시정질문을 받고 "NC 팬들과 창원시민들께서 실망하고 계신 부분도 있는 것도 잘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행은 "프로야구단이 있는 것만으로도 저희의 자존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창원시정이 더 많이 노력하고 더 열심히 해서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NC 측에서 지금 이야기하는 많은 사안에 대해서, 과거의 서운함에 대해서 그런 일(연고지 이전)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 "NC파크 문제와 관련해 조속히 대안을 찾고, 더 책임 있는 자세로 NC와 잘 해결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시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C다이노스는 지난 3월 말 창원NC파크 내 외장마감재 '루버' 추락사고로 야구팬 3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공개석상에서 창원시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연고지 이전을 시사했다. 이어 시에 관중석·대중교통 수단 확충 등 21가지 요구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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