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25~27일 원주 원도심에서 열린 2024 원주만두축제 현장.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가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2025년 원주만두축제 성공개최 준비에 나섰다.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자유시장번영회 사무실에서 중앙동 전통시장 상인회장단(중앙시장, 자유시장, 도래미시장, 문화의거리상점가, 민속풍물시장)과 2025년 원주만두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시는 전통시장 상인회장단의 건의를 반영한 축제 공간구성 계획안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5월 열린 1차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축제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논의하고 상생을 위한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까지 개최되는 원주만두축제 준비 과정에서 상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관람객과 상인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