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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에 탈바꿈할까" 현대백화점, 재건축 맞춰 신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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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년 만에 탈바꿈할까" 현대백화점, 재건축 맞춰 신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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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종 일반주거지역→준주거지역 용도 변경 신청 예정

    현대백화점 제공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이 압구정 지역 아파트 재건축이 본격화됨에 따라 압구정본점 신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측에 따르면 압구정본점과 맞붙어 있는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 맞춰 서울시에 압구정본점 용도 변경 신청과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

    압구정본점이 지어진 1985년 당시에는 아파트 지구의 중심시설 용지로 백화점 건설이 가능했다.

    하지만 2000년대 초 국토계획법에 따라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세분화되면서 현행법상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는 대형 백화점 증축·신축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용도를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준에 따라 압구정 아파트 재건축 시점에 맞춰 압구정 본점 부지를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여 신축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82년 준공된 1924가구 규모의 신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압구정2구역 재건축은 현재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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