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가 시청사 건립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KCC건설·삼양건설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 추정금액 1290억 원 가운데 KCC건설은 60%, 삼양건설은 40%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시청사는 2만 8572㎡의 터에 지하 2층~지상 12층, 연면적 6만 1752㎡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2028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413억 원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공사 중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안전하게 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