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이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사회적으로 아침을 거르는 분위기가 커지는 가운데 건강한 식문화를 장려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그간 대학교에서 주로 운영돼 왔다.
경남농협은 아침밥 사업이 임직원들의 건강과 근무 효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이날 구내식당에서 임직원이 참여해 운영에 들어갔다.
경남농협은 구내식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점심에 한 끼 5500원에 제공하던 것을 이날부터 아침 식사는 1천원에 제공한다.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은 "아침밥을 먹는 문화는 건강에도 좋을뿐더러 경남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농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며 "우리 농협 임직원이 먼저 아침밥 먹는 문화에 앞장서서 지자체,․기관,․기업 등과 함께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