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박스쿨 늘봄 프로그램 운영 사례 없어"
최근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이 인천에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초등·특수학교 274곳을 전수 조사한 결과 리박스쿨을 비롯한 7개 관련 단체와 협약을 맺고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사례는 단 1건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사 2명이 리박스쿨 관련 단체 2곳에서 발급한 민간 자격증을 보유했으나, 해당 자격증 외에 다수의 자격증을 갖고 있고 역사 분야와도 관련이 없었습니다.
인천시, 현 시청 옆에 새 청사 첫 삽
인천시가 1985년 세운 남동구 구월동 현재 시청 건물 옆에 새 청사 건립을 시작했습니다.
인천시는 어제 유정복 시장과 정해권 시의회 의장, 각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신청사의 총사업비는 4천957억원이고 규모는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8만417㎡입니다.
인천시, 덕적도 북리해안 침수방지 사업 지원
인천시는 옹진군 덕적도 북리 해안의 침수를 예방하는 사업에 30억원을 지원합니다.
덕적도 북리 일대 해안도로는 해수면이 상승하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도로 쪽으로 유입돼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옹진군은 오는 12월까지 북리 해안도로 500m 구간에 차수벽을 설치하고 저류지와 배수로 정비를 완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