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제공경북 포항상공회의소는 9일 회의실에서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동대학교, 경북산학융합원과 지역기업의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으로 △경북 지역 기업의 ESG 기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 지원활동 △경북 지역과 산업의 지속가능한 모델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산학협력 △기타 경북 지역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을 기본으로 지역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ESG 아카데미가 진행될 예정이며, ESG 기본개념과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탄소배출 실무분야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전문가들이 강의와 멘토링을 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별도의 참가비용 없이 오는 10일부터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나주영 회장은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이 힘을 모아 기업들이 보다 쉽게 ESG에 접근하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