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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업인에 축복의 시간 되길" 제31회 동해 풍어예배 열려

"지역 어업인에 축복의 시간 되길" 제31회 동해 풍어예배 열려

핵심요약

지난 5일,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주차장서 개최
식사, 예배, 공연, 경품추첨 등 프로그램

제31회 풍어예배 및 어르신 효잔치가 지난 5일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주차장에서 열렸다. 최진성 아나운서제31회 풍어예배 및 어르신 효잔치가 지난 5일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주차장에서 열렸다. 최진성 아나운서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강원 동해시 풍어예배가 지난 5일 오후 동해 묵호항 여객터미널 주차장에서 열렸다.

동해시기독교연합회(회장 진중진목사, 생명장로교회) 주최로 열린 이날 풍어예배에는 동해지역 교회 교인들과 어민, 지역 주민등이 참석해 어민들의 안전과 풍족한 어족자원, 만선을 이루는 고기잡이를 위해 기도했다.

이어진 어르신 효잔치에서는 지역가수들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었다.

동해시기독교연합회 진중진 회장은 "어촌 지역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우상숭배가 끊어지는 역사가 나타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풍어예배 준비위원 장태영 목사(새묵호감리교회)는 "31회째 드려오고 있는 풍어예배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축복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묵호항은 동해에서 어업 생산량이 많은 대표적인 어항으로 해마다 본격적인 조업을 나가기 전에 용왕에게 만선을 기원하는 굿을 벌여왔다.

지난 1991년 오원일 장로(풍어예배준비위원장, 새묵호감리교회)와 등대감리교회가 굿 대신 예배를 드릴 것을 제안했고 어민들이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해마다 굿 대신 풍어예배를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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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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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당근토끼2022-02-19 20:34:50신고

    추천157비추천0

    선진국에서는 기차안에서 맞은편에 신발 신고 발 올려도 되는 건가?
    기본적인 에티켓 아닌가?

  • NAVER깜이된다2022-02-16 20:26:48신고

    추천162비추천0

    참호로자슥일세 가족인 누나도 윤석열 쉴드친다고
    죽이는 패륜아 진중궈 니놈이 인간이냐
    야이자슥아 늬네집 소파에 윤석열이가 똥싸도
    좋다고 핳아 쳐먹을놈일세

  • NAVER멜랑꼴리2022-02-16 18:31:43신고

    추천159비추천0

    진중권은 지가 말한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의 대선이라고 했지??? 지는 에일리언 옆에서 기생하는 페이스 허거일뿐 ㅋㅋㅋ (페이스 허거: 사람 얼굴에 붙어 에일리언 알 낳는 거미 같이 생긴 산란을 책임지는 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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