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규 창원시의원. 창원시의회 제공 백승규(가음정, 성주동) 창원시의원이 5일 열린 제14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에 제2국가산단 관련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지난 2023년 창원 북면을 포함한 전국 15곳을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했다. 하지난 지난 2월 정부의 개발제한구역 전략사업 심의 결과에서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이 재심의 결정이 내려졌다. 전문기관 평가 후 심의과정에서 일제 강점기 폐광산이 발견되면서 폐광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과 오염가능성을 고려해 사업계획구역 조정이 필요하다고 정부는 밝혔다.
백 의원은 "국가첨단산업단지 지정 2년이 지난 현재 다른 지역은 사업이 순조로운 반면, 창원시만 제자리 걸음"이라고 지적했다.
백 의원은 지난 4월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질의 영상을 소개하며 "현재 제2국가산단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단계에서 유보된 상태다. 사유는 뒤늦게 발견된 폐광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국토부 장관은 공식적으로 폐광산 문제만 보완되면 한 달 내 재심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며 "제2국가산단은 지역 균형 발전과 국익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려면 창원시의 적극적인 협의와 대응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