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5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모두를 위해 한 번 더, 맑고 깨끗하게 다시 자연으로'를 주제로 하는 이날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환경단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유공자 시상식 △기념사 △기념 공연 △환경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제26회 부산녹색환경상과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환경보전분야 구·군 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상장 수여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이날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친환경제품을 체험·구매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숍'과 환경교육 체험공간이 운영된다.
한편 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8일까지를 '부산 환경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시민들이 환경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시 전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맑고 깨끗한 환경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실천에 힘써야 할 때"라며 "푸르고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