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통계청 제공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4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6.96으로, 전달보다 0.1% 하락했다.
지난달 12월 115.50, 올해 1월 116.37, 2월 116.71, 3월 116.88, 4월 117.04 등으로 지속 오르다 지난달 상승세가 꺾였다.
품목별로는 농축산물이 2.3% 올랐고, 공업 제품과 전기·수도·가스는 보합세를 보였다.
생활물가지수는 118.77로, 역시 전달보다 0.2% 떨어졌다.
배추(-43%), 참외(-24.6%), 풋고추(-18.5%)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늘(12.2%), 국산쇠고기(4%), 돼지고기(2.4%) 가격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