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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천남부교회, 다음세대 위한 '한마음축제' 성황리 개최

포항 오천남부교회, 다음세대 위한 '한마음축제' 성황리 개최

31일~1일, 놀이와 먹거리, 체험마당 등 130여 명의 다음세대 참여

오천남부교회는 지난 31일과 1일 이틀간 다음세대 전도축제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유상원 아나운서오천남부교회는 지난 31일과 1일 이틀간 다음세대 전도축제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경북 포항 오천남부교회(담임목사 김정동)는 지난달 31일과 1일 이틀간 오천지역 초중고, 대학, 청년을 대상으로 다음세대 전도축제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한 영혼을 다시 예배의 자리로, 구원의 자리로'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130여 명의 다음세대가 참여했으며, 복음을 통해 구원의 기쁨과 천국의 감격을 느끼는 다음세대에게 교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전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무료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교회 마당과 예배당 등에서 '놀이마당'과 '먹거리마당', '체험마당', '뮤지컬드라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에어바운스와 바이킹 등 다양한 놀이터로 꾸며진 놀이마당과 닭강정, 떡볶이, 팝콘 등 각종 먹거리가 마련된 먹거리마당에는 기다리는 아이들로 인기가 많았으며, 체험마당은 과일청 만들기와 화분 만들기 등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무료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놀이마당'과 '먹거리마당', '체험마당', '뮤지컬드라마' 등으로 마련됐다. 유상원 아나운서무료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놀이마당'과 '먹거리마당', '체험마당', '뮤지컬드라마' 등으로 마련됐다. 유상원 아나운서
이와 함께 주일 오전 10시 뮤지컬드라마 공연을 마친 뒤 행운권 추첨도 이어져 참석한 다음세대들에게 자전거와 축구공, 에어팟 등 푸짐한 선물이 전해졌다.
   
김정동 담임목사는 "믿음 안에 자라다가 멀어졌던 기존 성도들의 자녀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오는 모습은 가슴 뭉클한 감동이었다"며 "부모님들의 기도가 응답되는 순간이었고, 공동체가 함께 그 기쁨을 나눌 수 있었던 축복의 자리였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또 "다음세대의 회복은 단지 프로그램이나 노력에만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교회의 끈질긴 기도와 품음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라며 "다음세대들이 예배의 자리에서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정동 담임목사는 "다음세대가 예배의 자리에서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유상원 아나운서김정동 담임목사는 "다음세대가 예배의 자리에서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소속 오천남부교회는 1965년 3월 문충리에서 포항오천교회의 기도소로 설립된 뒤, 1973년 3월 노회에서 문충교회로 허락받고, 1996년 오천남부교회로 교회명칭을 변경했다.
 
지난 2016년 12월 김정동 담임목사가 제17대 담임목사로 부임하고 2019년 12월 위임을 받았으며, 지역복음화와 지역사회 섬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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