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유타. SM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NCT 멤버 유타가 일본 프로야구 경기 스페셜 시구자로 나선다.
3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따르면 유타는 6월 1일 오후 4시 일본 효고현 호토모토 필드 고베에서 열리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 경기 특별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오릭스 버팔로스의 승리를 기원한다.
SM 측은 "이번 경기는 한국관광공사가 방한관광 홍보를 위해 주최하는 '#연결되는, 한국 KOREA DAY' 이벤트와 함께 펼쳐진다"며 "유타가 일본 출신이면서도 한국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활약하는 NCT 멤버로서 특별 시구자로 선정돼 의미를 더한다"고 전했다.
앞서 유타는 지난 2019년 NCT 127 멤버들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대 샌디에이고 경기에서 LA 다저스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유타는 일본 프로야구 시구와 함께 다음달 6일 테레비아사히의 '뮤직 스테이션', 13일 테레비도쿄 '초음파'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도 출연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최근 발표한 일본 싱글 '트위스티드 파라다이스'(TWISTED PARADISE)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유타의 일본 싱글은 동명 타이틀곡을 포함해 모두 4곡으로 꾸며졌다. 일본 오리콘 록 싱글 랭킹 2주 연속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8개 지역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