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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입수능 6월 모의평가…울산 1만334명 응시

울산시교육청, 6월 4일 지역 고교 50곳 등에서 진행
첫 모평 응시생 지난 해보다 재학생 등 626명 늘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 앞서 수험생들이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 앞서 수험생들이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다음달 4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첫 모의평가인 6월 모의평가는 지역 50개 고등학교와 9개 학원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에는 울산지역 고교 재학생 9361명과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973명으로 모두 1만334명이 응시한다.

이는 지난해 응시자 9708명보다 626명(고3 재학생 705명 증가, 재수생·검정고시 합격자 79명 감소)이 늘어난 수치다.
 
시험 시간은 일반수험생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다. 시험편의 제공 학생 경우, 유형에 따라 1.5배 또는 1.7배로 연장 운영된다.
 
시험 문제와 정답은 시험이 끝난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과 EBSi 누리집에 공개된다.
 
성적 통지표는 오는 7월 1일 오전 9시부터 응시 학교와 학원에서 수험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이번 모의평가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유형과 난이도를 예측해 보고, 수능에 대비한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6월 모의평가와 같은 날 고등학교 1, 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도 함께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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