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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무더위 식힐 수경시설 가동

대구시 제공대구시 제공
도심 무더위를 식혀줄 각종 수경시설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과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해 조경지와 공원 내 수경시설을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가동 시설은 도심내 설치된 250개소의 338개 시설이다.

수경시설의 종류별로는 분수가 177개로 가장 많고 쿨링포그 발생기 57개, 인공 폭포 20개,물놀이장 19개 등이다.

위치별로 계산오거리, 동인네거리, 범어네거리, 용산네거리 등 주요 교통요지와 시청광장, 대구스타디움, 두류공원, 퀸스로드, 수성못, 대구수목원, 신천둔치, 송해공원 등 도심 곳곳에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
 
가동시간은 비 예보가 없으면 매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운영 기간과 시간은 관리기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 가족 단위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패밀리파크, 이현공원 등 물놀이장은 7~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에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파고라 등 편의 공간이 마련돼 있어,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으며, 주 1회 이상 저류조를 청소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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