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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은 혁신의 여정" 카카오모빌리티, ITS 아태총회 참여

"지난 10년은 혁신의 여정" 카카오모빌리티, ITS 아태총회 참여

"자율주행 기술 산업 변혁 가져올 것"

카카오모빌리티 제공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수원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에 참여해 특별 학술세션 'OPEN THE NEXT: 모빌리티 혁신 10년, 그리고 미래'를 지난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지능형 교통 체계 전시·학술대회로, 한국에서 ITS 아태총회가 열린 것은 2002년 서울 아태총회 이후 23년 만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 T의 혁신 여정을 돌아보고, 산업 전반에 큰 변혁을 가져올 AI와 자율주행 분야를 조망했다.

류 대표는 "카카오 T는 세계 유일의 택시 호출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국내에서 자체 브랜드로 성장하며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환한 혁신을 일궈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율주행 기술은 유럽 산업혁명의 증기기관차에 비견될 정도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러한 변혁의 시기에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 다양한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핵심 파트너인 택시·대리·퀵 기사를 비롯해, 학계, 지역사회 등과의 상생 협력 사례도 소개했다.

박상현 마케팅실장은 기존 모빌리티 생태계를 보호하며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상생적 혁신'을 설명하며, 그간 카카오모빌리티가 진행해 온 다양한 상생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모빌리티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주제로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기술 및 로봇 기반의 신산업 비전이 소개됐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학술세션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토종 모빌리티 플랫폼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혁신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기술과 사회가 조화롭게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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