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공충북 진천군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사업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동절기 5개월 간 진행된 사업 내용에 대해 이뤄졌다.
진천군은 이 기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13개 기관·사회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추진했고, 특히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단을 구성해 사각지대 해소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진천군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986명을 찾아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겨울철뿐 아니라 상시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살필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