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제공한국남동발전은 28일 경남 고성군에서 '2025년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의 해양환경 보전과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한국남동발전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로 9년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발대식에는 유재용 한국남동발전 동반상생처장,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의장, 김영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장, 최종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은 만 60세 이상 발전소주변 지역주민 15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발전소가 위치한 경남 고성군과 사천시, 인천 옹진군, 강릉시 총 4개 지역에서 5개월에 걸쳐 해안가 환경정화, 마을 꽃길 조성, 재활용품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이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일자리창출뿐만 아니라 청정한 바다환경 조성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남동발전은 앞으로도 지역과 연결고리가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8년 간 이 사업을 통해 총 1750여 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약 28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지역사회의 일자리와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정부과제 실현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