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 무심천 흥덕대교 아래 조성된 꽃정원이 만개했다.
청주시는 무심천 흥덕대교와 방서교~용평교 인근에 각각 6900㎡, 1천㎡ 규모의 꽃정원을 조성했다.
꽃정원에는 석죽, 크리산세멈 등 일년초 15종 15만 그루를 심었다.
흥덕대교 꽃정원은 나비와 동그라미, 파도 물결 등 문양을 이루고 있다. 형형색색 아이스크림 모형과 태양광 LED 바람개비 조형물도 설치됐다.
방서교 꽃정원에는 꽃볼 7개가 설치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만개한 꽃정원이 다음달 말까지 유지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6천㎡)에는 이달 말부터 숙근버베나를 식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