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최신 인공지능(AI) 기반 '울산교육청 지피티(GPT)'를 도입한다. 울산시교육청 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최신 인공지능(AI) 기반 '울산교육청 지피티(GPT)'를 도입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 업무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여 교육행정 질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울산교육청 지피티는 챗지피티(chatGPT)를 기반으로 개발한 맞춤형 인공지능 업무 지원 시스템이다.
공문 초안과 보고서 초안, 보도자료 작성, 개조식 정리, 이미지 생성, 한국어 문장 교정, 외국어 문서 번역, 엑셀 함수 지원 등 모두 43가지를 제공한다.
특히 시각 자료 제작과 문서 요약 기능은 문서 작업 속도를 크게 단축해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효율을 높일 것으로 울산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교육청 지피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이어 만족도 조사로 평가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울산시교육청은 2026년도 본예산에 AI 활용 구독료를 반영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GPT는 울산교육청 AI 누리집 공직자 통합 메일 인증을 거쳐 개인 아이디로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울산교육청 지피티는 행정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모든 직원이 AI 기술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교육행정 전반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