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김해시지부 제공NH농협 김해시지부는 지난 27일 김해시 생림면 일원 단감재배 농가에서 생림농협,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도농상생운동본부와 함께 단감 적과작업 일손돕기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임직원 등 40여 명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업의 현실을 체감하고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 당일 점심에는 '건강한 하루는 아침밥 한 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밥차를 운영해 우리 쌀로 지은 따뜻한 밥과 국을 자원봉사 참여자들과 함께 나누며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이규상 경영개발본부장은 "직원들과 함께한 이번 활동은 농촌의 현실을 가까이서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 속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희 김해시지부장은 "농협은 농업인의 삶을 지키는 현장에서, 일손 지원과 함께 쌀 소비 확대, 안전한 먹거리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