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이틀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가 열린다.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27일부터 이틀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5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부산 청년들의 해외 취업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일본과 미국, 독일, 호주 등 4개국 46개 기업이 참가해 정보기술(IT)·건설·기술개발·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지역 청년 22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해외 취업 채용관 △글로벌 진출 기업 채용 상담관 △일본 오키나와현 관광업 취업상담관 등이 운영된다.
행사 참가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또는 월드잡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김귀옥 청년산학국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해외기업 채용 면접과 상담을 경험함으로써 국내외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