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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주 지북지구에 초등학교 신설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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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교육청 제공충북교육청 제공
    아파트 밀집지역인 충북 청주 지북지구에 학생수 감소를 겪고 있는 인근 농촌지역 학교가 이전하는 방식으로 초등학교 신설이 본격 추진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최근 신송초 신설대체이전을 통한 (가칭)지북초 설립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사전기획용역을 시작으로 본격 학교 설립 작업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칭)지북초는 지북지구 내 1만 4380여㎡ 부지에 모두 4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39학급(유 5, 초 30, 특수 4), 학생 789명(유 99, 초 690) 규모로 설립이 추진된다.

    앞서 청주시 남일면의 신송초는 지난해 5월 학부모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학부모 75%가 이전에 찬성했다. 이전재배치로 신송초는 각종 교육활동비를 지원받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설대체이전에 대한 신송초 학부모와 동문회, 지역 주민들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명품학교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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