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이 청소년 화랑문화제&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지난 24일 봉황대 광장에서 '제27회 청소년 화랑문화제&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화랑문화제는 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도록 돕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올해는 청소년과 시민 900여 명이 참여했다.
개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과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및 청소년 문화경연대회 시상 △동아리 체험 부스 운영 △공연 부문 경진대회 및 시상 등으로 나눠 열렸다. 특히 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4일 봉황대광장에서 개최된 제27회 청소년 화랑문화제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무대에서는 음악과 댄스, 전통음악, 퍼포먼스 등 모두 15개 팀이 출연해 청소년다운 열정과 끼를 발산하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어울림마당에서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이목을 끌며 즐거움을 더했다.
경주시는 올해 행사를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청소년의 문화적 자율성과 참여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도록 도왔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경주시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미래를 향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