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부경찰서 제공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 25일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김해 체류 외국인 근로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해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생활에 필요한 법률 및 생활정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해 9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는데 올해부터는 격월로 교육을 확대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원용덕 김해중부경찰서장은 "지역 내 체류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범죄예방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김해시에 체류 중인 다양한 계층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교육을 확대해 김해시 체류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