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연합뉴스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톱10 진입 가시권에 들어왔다.
김시우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여 중간 합계 4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2라운드보다 순위를 3계단 끌어올려 공동 25위가 됐다. 상위권과 격차는 크지 않았다. 공동 10위 그룹과는 두 타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나란히 공동 8위에 올랐던 지난 두 대회를 포함해서 연속 대회 톱10 진입을 노린다.
벤 그리핀(미국)과 마티 슈미트(독일)는 이날 나란히 2언더파 68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13언더파 197타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전날까지 49위에 그쳤던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날 여섯 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 203타로 순위를 공동 7위로 끌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