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공 BNK경남은행이 마산상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창원시의 릴레이 캠페인 첫 주자로 참여했다.
BNK경남은행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BNK소통데이'를 실시했다.
22일 BNK소통데이 행사에는 김태한 은행장과 노동조합 김정현 위원장, 본부 부서와 창원영업그룹 소속 영업점 직원, 창원시 김종필 기획조정실장, 조영완 경제 일자리국장과 공무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창원시가 지난 14일 발표한 '마산 상권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가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여 NC파크 주변 상권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석 직원과 공무원들은 창원NC파크 인근 식당 4곳에 각각 나눠 입장해 오찬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1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창원NC파크 인근 산호동ㆍ양덕동 상권과 영업점 인근 상권에서 부점 내 소모임 또는 전체 회식을 실시할 수 있게 유도할 계획이다.
김태한 은행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BNK소통데이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은행차원에서 노력하겠다. 지역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 상권을 방문해 소비하는 지역민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조영완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마산 상권이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BNK경남은행이 릴레이 캠페인의 첫걸음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과 협력해 캠페인을 확대하고, 실제적인 경기 회복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