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제공카카오의 콘텐츠CIC 포털 다음(Daum)이 숏폼 서비스 '다음 루프(loop)'에 오리지널 숏드라마 콘텐츠 '숏드'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숏드'는 숏폼 형식의 드라마로, 루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다. 다음 앱의 루프 탭 상단 및 모바일 웹 상단에 신설하는 '숏드' 탭에서 감상할 수 있고, 콘텐츠는 순차 업데이트 된다.
숏드는 매주 수요일마다 신작을 공개하고, 모든 작품의 전 회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각 작품은 1-2분 내외의 30-60개 영상으로 구성해 전 회차를 동시에 공개한다.
첫 번째로 선보일 작품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귀신도 세탁이 되나요?'다. 숏드는 코미디, 스릴러, 로맨스 등 인기∙오리지널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장르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은 리브랜딩 및 콘텐츠 장르 다변화를 시작으로 루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숏폼 제작사와 협업을 확대하고, 챌린지 및 기획전 등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추천 로직 고도화, 사용성 개선 등을 바탕으로 이용자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다.
이호원 카카오 미디어플랫폼 리더는 "신뢰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다음 루프'에 숏드를 추가하며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했다"라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숏드라마 제작사들과 협업해 웰메이드 오리지널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