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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 착수

청주시 제공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한데 이어 첨단 온실·경영 실습 시설 조성 작업도 시작했다.
 
스마트팜 원예단지는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에 1.1㏊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60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0.9㏊ 면적에는 첨단 온실(0.8㏊)과 작업장(0.1㏊)이 들어선다.
 
첨단 온실은 벤로형(Venlo‧유럽형 양지붕 연동 온실)으로 건립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자동화 기술이 도입된다.
 
시는 오는 7월부터 스마트팜에 입주할 청년 농업인 선발 절차를 밟아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 농업인은 청주시 거주 18세 이상 39세 미만 6명을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년들이 스마트농업으로 진입할 수 있는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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