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해교회는 18일 찬양사역자 김인식 목사(사진)를 초청해 '포항CBS와 함께 하는 조이포유콘서트'를 개최했다. 유상원 아나운서포항 흥해교회(담임목사 김영달)는 지난 18일 찬양사역자 김인식 목사를 초청해 '포항CBS와 함께 하는 조이포유콘서트'를 개최했다.
오전 9시와 오전 11시 두 번에 걸쳐 진행된 콘서트에는 200여 명의 교인이 참석했다.
김인식 목사는 지난 1997년부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찬양사역자로 '야곱의 축복'과 '이삭의 축복', '이런 교회되게 하소서', '내가 진짜 그리스도인인가?' 등을 작사, 작곡했으며 그동안 '종이배여행' 1, 2집과 '구약의 기도' 1, 2집, '박찬미' 1집, '에이멘' 7집 등의 음반을 제작했다.
김 목사는 호산나 유나이티드 대표를 역임하고, 월드비전, 굿피플, 한국밀알심장재단 등에서 협력사역과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예장합동 용인노회에 소속됐다.
김인식 목사는 '이삭의 축복', '이런 교회되게 하소서', '야곱의 축복' 등을 부르며 메시지와 간증을 함께 나눴다. 유상원 아나운서콘서트는 김영달 목사의 소개와 이진백 포항CBS 대표의 인사에 이어 김인식 목사의 찬양으로 진행됐다.
김인식 목사는 '꽃들도'를 시작으로 '이삭의 축복'과 '이런 교회되게 하소서', '야곱의 축복' 등을 부르며 여호수아 1:6~9을 통해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메시지와 간증을 함께 나눴다.
이와 함께 콘서트에서는 포항CBS의 '신천지OUT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선교사역을 소개하며 후원을 요청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영달 흥해교회 담임목사. 유상원 아나운서김영달 담임목사는 "올해 초 모든 성도들이 '이런 교회되게 하소서'를 부르며 비전을 품었더니 원곡자를 보내주셨다"며 "앞으로 우리 교회가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가 되기를 더욱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흥해교회는 지난 1981년 20여 명의 성도들이 모여 첫 예배를 드리면서 창립됐으며, 김영달 목사가 2014년 제 8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뒤 지난 2017년 포항지진을 겪고 2018년 12월 새 예배당에 입당했다.
CBS는 지난 2016년 국내외 찬송가와 CCM 등 모든 장르의 기독음악을 아우르는 인터넷 라디오 'JOY4U'를 개국하고, CBS 인터넷 라디오 '레인보우'를 통해 스마트폰과 PC에서 24시간 송출하고 있다.
한편, 포항CBS는 지역 교회를 대상으로 CBS 'JOY4U'의 진행자 및 출연자들과 함께 하는 '조이포유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오전 9시와 오전 11시 두 번에 걸쳐 진행된 콘서트에는 200여 명의 교인이 참석했다. 유상원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