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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고흥군 홍보대사 '얼음 위 맨발 오래서있기' 세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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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승환 고흥군 홍보대사 '얼음 위 맨발 오래서있기' 세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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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 위 맨발 오래서있기' 세계 신기록을 세운 조승환 고흥군 홍보대사. 고흥군 제공'얼음 위 맨발 오래서있기' 세계 신기록을 세운 조승환 고흥군 홍보대사. 고흥군 제공
    국제환경운동가이자 고흥군 홍보대사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있기 5시간 10분을 성공하며, 자신의 세계신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17일, 충북 제천시 제천축구센터 1구장에서 열린 '제2회 제천 청풍호배 전국 직장다문화클럽 축구대회' 현장에서 조승환 씨가 자신의 기존 기록인 5시간 5분보다 5분 뛰어넘은 5시간 10분의 세계신기록을 새로 썼다.
     
    조승환 씨는 지구온난화로 병들어 가는 지구를 표현하는 극한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의 기록을 5분씩 늘려가며 세계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5월 31일에는 부산에서 열리는 넷제로(Net Zero) 행사에서 53번째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조승환 씨는 "지금은 지구온난화를 막기엔 이미 늦었다"며, "얼음 위 맨발 서기는 단순한 기록 도전이 아니라 병들어가는 지구의 고통을 온몸으로 알리는 퍼포먼스다. 이 고통이 세상을 깨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어떤 희생도 감수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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