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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교통·안전·환경' 등 도시 데이터 정보 활용 사업 공모

국토부, '교통·안전·환경' 등 도시 데이터 정보 활용 사업 공모

핵심요약

6월 23~25일 신청서 접수…총 3곳 선정
국비 최대 10억원 지원…오픈 소스 활용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개념도. 국토교통부 제공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개념도.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가 교통·안전·환경·생활복지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분석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활용 방안 찾기에 나선다.

국토부는 15일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 솔루션 발굴 사업을 올해 처음 공모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는 교통·안전 등 다양한 도시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놓은 도시정보 플랫폼이다. 국토부는 데이터허브에 모인 데이터를 연계·분석해 새로운 도시 서비스를 만들 수 있고 지방자치단체가 도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공모는 광역지자체에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가 구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며, 광역지자체(기초지자체 포함) 간 협업하는 경우에는 선정 시 우대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총 3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국비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신청서는 다음 달 23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하고,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시범 솔루션은 '오픈 소스(Open Source)' 방식으로 공개해 다른 지자체의 활용이 가능한 실용적이고 범용적인 솔루션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윤종빈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데이터허브를 통해 국민들의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일 도시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는 16일부터 국토부 누리집 또는 스마트시티 종합포털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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