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의원. 김문수 의원실 제공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교육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앙 정부 각 부처와 전국 지자체가 서울대학교에 재정 지원한 규모가 다른 거점 국립대의 2.9배에 달했다.
교육부 등 중앙 정부가 사울대에 1조 3123억 원, 지자체가 89억 원 등 서울대는 지난 2023년 기준으로 모두 1조 3212억 원을 지원 받았다.
서울대의 이같은 재정 지원은 서울대 다음으로 많이 지원 받은 경북대의 2.3배, 다른 거점 국립대의 2.9배나 되는 수준이다.
'대학재정 알리미'는 매년 '중앙정부 및 지자체 고등교육 재정지원 현황'을 공시하고 있다.
중앙정부 모든 부처,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대학·전문대학·대학원대학에 지원한 재정을 망라하며 최근은 2023년 수치로 올해 1월 공시했다.
김문수 의원은 "대학 재정 지원이 쏠려 있으면, 고등교육 생태계가 고르게 발전할 수 없다"며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거점 국립대와 사립대 지원도 늘려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