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제공올해 1분기 전북지역 인구는 전입보다 전출인구가 더 많아 1980명이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전주시가 2683명이 순유출된 것을 비롯해 군산시 646명, 정읍시 288명, 남원시 172명, 부안군 84명, 장수군 52명 등이 감소했다.
반면 김제시가 814명 순유입됐으며 완주군 660명, 진안군 196명, 고창군 81명, 순창군 77명, 익산시 59명, 임실군 47명, 무주군 38명 등이 늘었다.
주요 시군 가운데 전주시는 인구 유출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으며 익산시는 지난해 4분기 이후 2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 1992명, 30대 217명, 10대 396명 등이 순유출되는 등 젊은층 유출이 여전했으며 50대는 385명, 60대는 257명, 40대는 91명이 순유입됐다.